제4장 최첨단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 (2010-2020)

  • 1. 미래를 향한 인프라 구축

    2005년 수도권지역의 대기업 공장 신·증설 규제가 10년 만에 완화되면서, LG그룹이 파주에 첨단소재단지 건설 계획을 추진했다.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의 전자계열사들이 파주 첨단소재단지에 모여 LCD 관련 생산 클러스터를 이루었다.

  • 2. 성장의 역사를 다시 쓰다

    카메라모듈(Camera Module)이 성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010년 모바일시장 대형 신규 거래처 진입에 성공한 데 힘입어, LG이노텍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LG이노텍은 2011년 국내 최초 광학식 손떨림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적용한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며 시장 활성화를 견인했다

  • 3. 글로벌 플레이어의 경쟁력 강화

    LG이노텍이 2010년 5월 중소형 LCD 모듈 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양도하면서, LCD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던 중국 옌타이 생산법인도 함께 매각됐다. LG이노텍 중국 옌타이 생산법인은 그동안 LCD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한편, 파워모듈과 카메라모듈도 생산해왔다.

  • 4. 창립 50주년 맞이한 LG이노텍

    2009년 ‘통합 LG이노텍’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LG이노텍은 2010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와 함께 경영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이에 발맞춰 일하는 방식 또한 업무의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워크스마트(Work Smart)’ 관점으로 전환했다.